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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스타벅스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 복숭아 케이크 시즌메뉴 둘 다 먹어봤어요

by ch_서기 2026. 8. 14.

 

그림책정원에서 한참 놀고 나오니까 다리가 은근히 아프더라고요?

채채도 아기띠 했다가 유모차 탔다가 하면서 같이 돌아다녔더니 저희도 잠깐 쉬고 싶었어요.

"커피 한 잔 마시고 갈까?"

그래서 근처 스타벅스로 들어갔는데 시즌메뉴가 딱 보이더라고요.

원래는 늘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편인데 이날은 괜히 새로운 메뉴가 먹고 싶었어요. 언제 또 먹어보겠나 싶어서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랑 복숭아 케이크를 같이 주문해 봤어요!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 바닐라 콜드브루 좋아하는사람은 강추

처음 한 모금 마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위에 올라간 씨솔트 크림이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웠고, 아래 카라멜 콜드브루랑 같이 마시니까 단짠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저는 너무 단 커피는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편인데 이건 달달하면서도 끝맛이 깔끔해서 계속 마시게 되더라고요.

남편도 한 모금 마셔보더니 "이거 맛있네?" 하면서 같이 마셨어요.ㅋㅋ

왜 시즌메뉴가 나오면 많은 분들이 한 번씩 드셔보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복숭아 케이크는 여름에 딱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커피만 마시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복숭아 케이크도 같이 주문했어요.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복숭아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 무겁거나 느끼하지 않았고, 여름에 먹기 딱 좋은 상큼한 느낌이었어요.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랑 번갈아 먹으니까 조합도 괜찮더라고요.

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저는 솔직히 둘 다 다시 먹고 싶어요.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 번은 더 먹으러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육아하면서 이런 시간이 더 소중해요

채채는 유모차에 앉아서 주변 구경을 하고 있었고, 저희는 잠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쉬었어요.

예전에는 카페에 가면 한두 시간씩 앉아 있기도 했는데 지금은 30분 정도만 쉬어도 괜히 힐링이 되더라고요.

육아를 하다 보면 이런 시간이 생각보다 귀한 것 같아요.

별거 아닌 커피 한 잔인데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들었고, 그림책정원도 다녀오고 맛있는 시즌메뉴까지 먹으니까 괜히 기분이 더 좋더라고요.

채채도 유모차에 얌전히 앉아서 쉬어주니까 저희도 오랜만에 여유 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다음에 스타벅스 시즌메뉴가 또 바뀌면 그때도 채채랑 나들이 갔다가 한 번 들러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