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기록2 박수를 빨리 가르치려던 제가 놓친 것이 있었습니다 채채가 요즘 새롭게 할 수 있게 된 게 하나 있어요.바로 박수치기예요.사실 저는 박수를 꽤 빨리 알려주고 싶었어요.다른 아기들이 손뼉 치는 영상을 보면 괜히 우리 아이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가장 놓치고 있었던 건 따로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아무 반응도 없었어요한 3주 전쯤이었던 것 같아요.어머님과 통화를 하는데 "아이한테 많이 보여주고 같이 해주면 따라 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그날부터 집에서 정말 많이 했어요."박수~ 박수~"하면서 채채 앞에서 손뼉도 치고 같이 웃어주고 반복했어요.그런데 처음에는 정말 아무 반응이 없더라고요.그냥 저만 빤히 쳐다보는 거예요.속으로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괜히 조금 조급해지기도 했어요.그래도.. 2026. 9. 9. 10개월 아기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바뀐 엄마의 생각 5가지 아이가 어느덧 10개월이 되었어요.시간이 정말 빠르더라고요.처음 이유식을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이유식도 잘 먹고 물도 벌컥벌컥 마시고, 자기만의 성격도 점점 뚜렷해지고 있어요.가끔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보면 "이렇게 작았다고?" 싶을 정도예요.채채가 크는 동안 저도 참 많이 변한 것 같아요.처음에는 육아에 정답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10개월을 보내고 보니 가장 많이 바뀐 건 채채보다 제 생각이더라고요.1. 많이 먹는 게 좋은 줄 알았어요이유식을 시작하고 가장 신경 썼던 건 먹는 양이었어요.오늘은 몇 g 먹었는지, 어제보다 적게 먹지는 않았는지 계속 확인했던 것 같아요.특히 채채가 이유식 거부를 했을 때는 정말 한 입이라도 더 먹이려고 애썼어요.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유식 양보다 .. 2026.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