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상1 이유식 양보다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채채는 원래 이유식을 정말 잘 먹는 아이였어요.잘 먹는 날에는 240g까지도 먹었고, 이유식 시간만 되면 입을 벌리면서 기다릴 정도였거든요.그래서 저는 당연히 '잘 먹는 아이'라고 생각했어요.그런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먹는 양이 줄기 시작했습니다.240g 먹던 아이가 160g을 먹고, 또 어떤 날은 130g, 심할 때는 100g 정도만 먹는 날도 있었어요.그때 제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뿐이었어요."오늘은 왜 이렇게 조금 먹지?""조금이라도 더 먹여야 하는 거 아닐까?"지금 생각해 보면 저는 아이보다 이유식 그릇을 더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저도 이유식 양에 집착했던 엄마였어요먹는 양이 줄어드니까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하게 되더라고요.한 입이라도 더 먹이려고 밥볼도 만들어 보고, 치즈도 올려보고, 좋아하.. 2026. 8. 17. 이전 1 다음